2008년 05월 08일
사진을 찍다가..

그것이 타오르는 불꽃이든 어떤 무의미한 것이든
파인더에 온갖신경을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계산을한다. 이렇게 저렇게
하지만 따로 연산법이 있는것도 아니다. 단지 나만의 조작이다.
그렇지만 사진은 사진이다.
그이상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든 사진은 사진.
그이상의 어떠한 의미를 갖는다는것 너무 거추장스러운게 아닐까
의미를 찾는다기 보다는 의미를 찾기위해 사진을 찍는 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 '의미'라는 뜻안에 나의 사진을 가둬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마져 든다.
나는 자유롭고싶다.
내가 보는 세상은 자유롭고 싶다.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자유롭고 싶다.
하잘난것 없는 풀무더기든 이끼든 균열이든 역경이든
의미를 두고 그 안에 구속하다기 보다는 그저 바라보고 담고싶다.
# by | 2008/05/08 21:50 | 하나 | 트랙백 | 덧글(1)





